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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외국인 스타 3인방 션 리차트, 이자스민, 아드리안리가 출연해 한국생활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션은 이병헌의 유명세를 잘 알았냐는 질문에 “처음 왔을때는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며 “형과 자주 연락한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니까 잘 못 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어릴 때 한국말을 접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엄마가 나를 혼냈을 때 한국어로 말을 하셨다”면서 “그 때 내 한국 이름이 ‘자식’이고, 동생 이름은 ‘계집애’인줄 알았다. 그런데 한국 와서 보니 그 말이 욕인걸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션 리차드는 드라마 ‘제중원’과 ‘아테나’ 등에 출연하며 국내 연기 활동 중이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