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강용석 의원 디스 “코미디언이라고 우습게 보나본데”

17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효종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렇지! 강용석 의원이 우릴 코미디언이라고 우습게 보나본데. 고맙지. 우리 원래 웃기는 사람들 아니냐”라며 “‘국회의원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우리도 맞고소하자. 국회의원들. 뻑 하면 ‘코미디하고 있네’. 라고 코미디언 모욕했으니!”라고 전했다.

이어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코사모’ 국민고소인단 한번 모아봐 이거” 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강용석 의원은 17일 KBS 2TV‘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을 소재로 한 최효종의 개그가 전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