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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어려운 이웃 위한 간병비 지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2일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함께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과 간병 비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실의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사진왼쪽)이 병실을 돌며 환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사진왼쪽)이 병실을 돌며 환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를 위해 22일, 인천의료원에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사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자 및 간병인 없는 병실 지원'에 관한 상호협약을 맺고, 평일 주/야간 및 주말, 휴일에 간병인을 지원, 연간 100여명의 환자가 가족 등 보호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인 고용이 증가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지엠 아카몬 사장은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육체적, 경제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신규 의료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다"며 "병원 의료진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받아 환자들의 치료 및 완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