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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분양 성공적…'세종 더샵' 최고 인기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 이슈로 꼽힌 세종시 민간 분양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은 세종시 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으며, 청약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우건설이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는 지난달 19일 실시된 일반인 대상 본 청약에서 6.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또 극동건설이 분양한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지난 2일 일반청약 1순위 진행결과, 161가구 모집에 총 4830명이 청약해 3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은 지난 9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 62.97대 1, 최고 경쟁률 141.05대 1을 기록하며 당해지역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세종 더샵'은 일반청약 186가구 모집에 1만1713명이 몰려 평균 6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더샵 레이크파크' 84m²C 주택형은 20가구 모집에 2821명이 몰려 최고 141.05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전기관 공무원 특별공급 1차 청약에서도 797가구 모집에 총 5453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 6.84대 1, 최고 청약경쟁률 22.3대 1을 기록하며 세종시 최고 인기단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준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세종 더샵은 최고의 입지와 특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공무원 특별공급의 열기에 이어 일반 청약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며 "세종 더샵이 세종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며 세종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조감도.
▲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조감도.

'세종 더샵'은 세종시 내에서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심행정기관이 위치한 1-5생활권의 유일한 민간 아파트이며, 면적 61만m²에 달하는 중앙호수공원과 65만m² 규모의 국립세종수목원이 근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는다.

M1 블록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m²~110m² 총 626가구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국립도서관과 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라 세종시 내 문화·생활·상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단지 뒤에 원수산이 위치하며, 인근 근린공원과 중앙행정기관의 옥상조경 조망이 가능해 탁월한 '그린 조망권'을 갖는다. 또한 14.2%의 낮은 건폐율로 공간을 확보해 대규모 중앙광장을 갖춰 개방감을 높였다.

L1블록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12층, 15개 동, 전용면적 84m²~118m² 총 511가구로 구성된다. 면적 61만m²에 달하는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65만m² 규모의 국립세종수목원과 근린공원이 근접해 뛰어난 자연 조망권을 보유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 경관과 조화로움을 고려한 12층의 저밀도 단지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며, 일부 주택형에서는 개별 정원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형 아파트와 가든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단지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다. 또 중·고교가 반경 2km 내에 인접해 있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로 10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세종 더샵'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266-6(3-1생활권M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