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정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유로본드 발행에 대해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만일 우리가 유로본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면 유로존 위기가 끝날 때 해야 한다"며 "위기의 한 가운데에서 마치 그것이 해답인 것처럼 다루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메르켈은 "대대적인 부채 상각(헤어컷)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그리고 유로본드에 대한 요구가 유행처럼 다시 찾아왔다"며 "그러나 궁극적인 해답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메르켈의 이 같은 발언은 오는 24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신임 총리과 회담을 통해 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