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즈 |
올 해 들어 2월 한차례 '라세티 프리미어'가 검색순위 9위에 올랐던 이후, 한국GM 차량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두 번째이다.
쉐보래 브랜드 도입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 한국GM은 이전까지 타 브랜드에 비해 신차 판매가 저조했고 중고차시장에서도 비교적 낮은 선호도와 잔존가치를 보유해 왔다.
때문에 후속신차가 출시된 동일한 상황에도 11월 현대 'NF쏘나타'와 르노삼성 '뉴SM5 임프레션'의 중고차는 65~68%대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토스카는 이미 9월에 62%대 기록, 11월에는 58%까지 하락했다.
그랬던 토스카가 지난 11월 25일 일반인들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5년 이상 사용한 LPG중고차량을 이용 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연식에 중고차량이 존재하는 LPG 토스카 중고차가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2006년식 '뉴SM5'의 LPG중고차 가격은 790만원, 토스카 LPG는 500만원대에 거래되며, 비슷한 수준의 차량을 최대 25%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토스카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또한 2006년에 출시된 토스카는 단종된 모델이지만 일반인이 구입 가능한 2006년 11월 26일 이전 등록된 LPG중고차 중에서는 최신모델이다.
카즈 임진우 매물담당은 "관련 법개정 이후 LPG중고차의 모델별 조회량이 3배 이상 뛰어 올랐다"며 "특히 토스카의 경우 일반인 구입가능 LPG중고차 중 가장 최신형 모델로, 기존에 저조했던 브랜드 선호도로 인해 동급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