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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올해의 키워드는 '보금자리주택'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올해 국토해양부의 키워드는 '보금자리주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 한해 부 홈페이지(www.mltm.go.kr) 방문객의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보금자리주택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됐다고 1일 밝혔다.
 
'반값 아파트'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 분양한 보금자리주택은 당첨되면 ‘로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를 했지만, 낮은 분양가 탓에 민간 분양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았다.

2위는 '도로'였으며 3위는 '도시형 생활주택', 4위는 '개발제한구역', 5위는 '에너지'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홈페이지 방문객들은 주로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택ㆍ토지 분야의 정보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교통ㆍ도로, 해양, 물류ㆍ항만, 항공ㆍ철도 분야의 순으로 정보 이용률이 높았다.

국토부 홈페이지는 지난달 말까지 920만명이 방문해 전체 374개 행정기관 가운데 방문객 수 기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