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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다시 40만건 상회

[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2주째 증가하며 고용안전선인 40만명선을 넘어섰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1월20일-26일) 신규로 실업 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보다 6천명 증가한 4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2주째 연속 증가하고 40만명선을 넘어선 것은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은 39만5천750명으로 40만명선 아래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