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정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다음달 세계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 경제가 점점 둔화하고 있고, 특히 유럽이 그렇다”며 "다음 달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더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IMF는 지난 10월 낸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도 경제 활동이 뚜렷이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