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역내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수천억 유로를 지원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도 동참 용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독일 신문 디 벨트가 4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수천억 유로가 IMF에 지원되면, IMF가 이것을 일부 유로존 회원국의 구제 프로그램에 쓰게 될 것"이라면서 "유럽중앙은행(ECB)만이 아닌 연준 등도 동참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팀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유로존 정치인 및 금융인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유럽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장과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지난달 29일 유럽중앙은행들이 역내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해 IMF를 통해 2천7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