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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다음 올해 최다 검색어는 '나가수'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포탈사이트 다음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나가수였고, 인물은 강호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가 올해 가장 많은 검색 횟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서 '이지아 서태지', '강호동 은퇴'가 2위와 3위에 올랐고, '페이스북', '임재범', '송지선 사망', '시크릿 가든'이 4∼7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아이폰', '대성 교통사고', '드림하이'까지가 10위권에 들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로는 강호동이 1위에 올랐으며, 이승기, 임재범, 이지아, 송지선 아나운서가 2∼5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에 인물 종합,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인, 방송, 영화, 도서, 공연, 가족, 패러디, 드레스, 출시, 화제의 글 14개 분야로 나눠 인기 검색어를 소개하고 월별 최다 검색어도 공개했다.

영화 중에서는 '써니', 도서에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공연 부문에서는 '김연아의 올댓 스케이트'는 가장 많은 검색 횟수를 기록했다.

패러디 부문에서는 '나는 가수다 패러디'가, 드레스 부문에서는 '홍수아 드레스'가 1위에 올랐다. 출시 부문에서는 '꼬꼬면 출시'가 최다 검색어로 뽑혔다.

월별 최다 검색어는 다음과 같다.

▲1월=시크릿 가든, 아이폰

▲2월= 드림하이

▲3월=나는 가수다, 일본 대지진

▲4월= 이지아 서태지, 김연아 지젤

▲5월=임재범 여러분, 송지선 사망

▲6월=대성 부검결과, 지하철 할머니 폭행

▲7월=연금복권 당첨번호, 박지성 골

▲8월=무상급식 투표율

▲9월 = 강호동 은퇴, 한국 부도 위험, 최동원 사망

▲10월=나는 꼼수다, 나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