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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전진은 공익근무요원 당시 김남길과 함께 근무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전진은 "문화센터에서 수묵채색화, 서예, 등 여러 강좌를 정리하는 일을 했다. 문화센터가 문을 닫아 도시관리공단으로 복귀해 불법 주정차 딱지 서류 처리하는 일을 했다"며 "김남길과 나는 '딱지 콤비' 였다"고 말했다.
전진은 "김남길이 딱지를 정말 잘 뗐다"며 아직 복무중인 김남길에게 자연스레 영상편지를 전했다.
또 전진은 "김남길과 같이 일했던 문화센터가 이승기 사는 동네 뒤편이라고 밝히며 혹시나 이승기가 알아보지 않을까 건물 뒤에서 몰래 담소를 나누곤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승기가 "어머니가 수묵화 강좌를 들으셔서 전진이 거기서 일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자 전진은 "알면서도 인사를 안 했단 말이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