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세종시의 첫 입주를 대비한 사전점검차 세종시 첫마을 1단계를 전격 순시했다.
7일 LH 관계자는 "이지송 사장은 6일 오후 늦은 야간 시간임에도 세대 내부를 직접 점검하며 하자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 치의 누가 없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지송 사장은 입주민들의 이사에 불편이 없도록 입주 전 보수를 완료할 것과 기타 미흡한 부분은 그 원인과 대책을 마련, 입주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1단계 A-1,2, D블록 25개동 2242세대중 분양 주택 1582세대의 입주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2개월간이며, LH의 사전 이사 일정 조정결과 금년말까지 303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