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노형식 기자] 부동산114는 6일 '2012년 부동산 전망'을 통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거래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114는 "글로벌 금융 불안 상황이 길어지면 내년 국내 주택시장의 거래 관망과 가격조정 양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지방은 상대적인 오름세가 이어지겠지만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에 대선과 총선이 치러지지만, 부동산 관련 공약이 개발과 성장보다는 주거안정과 시장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돼 선거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