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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들의 역습!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12월 데이트 코스로 추천

12월의 선물 같은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행복 충만, 폭풍 재미 한가득

'공연의 계절' 12월, 어떤 공연 볼까? 12월은 그야말로 공연의 계절이다. 많은 뮤지컬과 연극, 거기에다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즌이 바로 12월인 것이다.

연말에 특히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바로 선택하는 것이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매서운 추위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수의 라이브를 직접 들을 수 있고,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코앞에서 즐길 수도 있다.?이 때문에 연말에 연인들이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라이브 공연을 선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재미도 감동도 없는 공연을 보고 나서는 그저 비싼 티켓 값에 배만 아플 뿐. 좋은 추억을 만들어야 할 연말, 오래도록 기억날 좋은 공연을 찾는다면 극단 킴스컴퍼니(kim's comfunny 대표 김대환)의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주목해보자.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공연계의 유쾌한 바람! 관객 참여 연극"이라는 내용으로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소개한 바 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가득한 이 연극은 셰익스피어 원작의 고전이라는 사실 또한 잊게 한다.

또 연극의 관객은 객석에 앉아 손뼉만 치는 사람이 아니라 연극에 직접 참여하는 배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공연 도중에 마음대로 사진을 찍어도, 공연 중에 전화를 받아도 된다. 킴스컴퍼니의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철저히 관객을 위한, 관객에 의한, 관객의 연극인 것이다.

특히 여성관객들에게 인기가 좋아 대학로 추천 연극과 데이트할 때 보면 좋은 연극으로써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