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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36)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배우 정운택(36)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결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은 아침 6시께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일행 2명과 옆자리의 일반인 손님 4~5명과 시비가 붙은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정운택은 한 여성이 사인을 부탁하자 이를 거절, 여성의 일행 김 씨가 정운택에 '대가리'라고 부르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가리'는 정운택이 출연한 영화 '두사부일체'의 극 중 이름으로, 그 이름으로 놀림을 당하자 김 씨의 얼굴을 때려 입술에 상해를 입혔다.

정운택은 "싸움을 말렸을 뿐"이라며 폭행 혐의에 강력히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