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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3집, 두 번째 싱글 ‘나랑 같이 해줄래’ 오늘 자정 공개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가 정규 3집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을 12일 (월)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달에 발표된 첫 번째 싱글 두 곡 ‘첫 데이트’, ‘Dear’의 설렘을 이어 갈, 이번 스윗소로우 3집 Single part 2. 에 실릴 두 곡은 <나랑 같이 해줄래> 와 .

리더 인호진이 작사, 작곡한 <나랑 같이 해줄래>는 스윗소로우의 달콤한 목소리가 유감없이 발휘된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프로포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 현지의 뮤지션들과 함께 녹음한 어쿠스틱 재즈 사운드 위에, 마치 Take 6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스윗소로우의 화음이 어우러져 로맨틱 고백송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재즈 피아니스트 D.D. Jackson 이 직접 프로듀싱과 편곡, 피아노 연주를 맡아 각별한 애정을 보인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은 멤버 성진환이 만든 곡으로, 다른 악기 없이 온전히 스윗소로우 4명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소박하고 클래식컬한 느낌의 아카펠라 곡이다.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연인을 위해 귓가에 속삭이듯 위로하는 네 남자 각각의 목소리가 애틋하고도 간절하다. 곡의 절정에, 아슬아슬한 작은 허밍들이 만드는 감동과 마치 겨울 밤의 입김이 느껴지는 듯한 따뜻한 공간감이 이 곡의 백미.

11월 첫 번째 싱글 <첫 데이트>, 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과 SNS 및 라디오 선곡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환영과 사랑을 확인한 스윗소로우는, 이번에 발표하는 두 번째 싱글 <나랑 같이 해줄래>와 으로 여세를 몰아, 이 달 24,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의 DJ로서 활약하고 있기도 한 스윗소로우는 내년 1월 온-오프라인상으로 정규 3집 앨범 전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