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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듀오 블루마블, 7dayz로 활동 시작

신인 듀오 블루마블, 7dayz로 활동 시작

데뷔 전부터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닌 유럽,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신인 2인조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블루마블'이 드디어 첫 싱글 '7dayz'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은 서울을 비롯하여 지방에서 행사 및 초대 공연을 통해 데뷔 전부터 실력을 갈고 닦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 파로써, 이미 데뷔 이전에 각종 SNS에 올라온 자료 만으로 유럽 한류열풍을 이끄는 한류사이트 'Soompi France'에서의 러브콜과 그 외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한류열풍에 발맞춰 섭외 및 인터뷰 요청을 받는 등 세계적인 그룹으로의 발돋움을 준비 하고 있다.

이들의 첫 싱글 앨범에는 '7dayz'와 'Bitch', 총 두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곡들은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검증되어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이다. 특히 '블루마블'이 직접 프로듀싱을 하여 그들만의 음악 색깔을 표현해내는 데 주력했다. 또한 동방신기, 혜령, 린 등의 앨범에 참여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은 프로듀서 태무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더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이 나오게 되었다.

이 곡들을 살펴보면 '7dayz'는 '블루마블'의 음악성을 가장 잘 표현해낸 트랙으로,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지배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귀에 쉽게 다가오는 8비트 리듬이 어우러져 경쾌하고 신나는 트랙이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강한 중독성을 띄며, 부드러운 멜로디 랩을 통해 처음 일렉트로닉 힙합이란 장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함께 즐기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밝은 노래로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 하였으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여자만을 사랑 하겠다는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반면 또 다른 수록 곡 'Bitch'.. 강한 남성미를 느끼게 해주는 트랙으로, 거칠게 처리된 패드사운드와 전체적으로 기계음으로 처리된 보컬이 특징이다. 이 곡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있는 장면을 직접 보고 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이고, 저음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날카로운 고음의 보컬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이들은 또한 대구케이블 TCN 파워M '아이돌 서바이벌' 도 참가 하였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슈퍼스타 K출신 '우은미', '박태진', 그리고 그 외에도 실력 있는 신인 가수들과 실력을 겨루어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최근에는 신인으로는 드물게 MBC 드라마 '나도, 꽃!' OST에 엔딩 타이틀로 참여하여 주목 받기도 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펼칠 '블루마블'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