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아이유에게 화투 배웠다" 폭로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아이유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아이유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는 "아이유와 고스톱을 친다"며 "문구점으로 가 고스톱을 사들고 카페에 간 적 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밀폐된 공간에서 파스타를 먹으며 고스톱을 쳤는데 직원분이 서비스츨 준다고 들어오셨다가 짬짝 놀라시더라. '담요라고 드릴까요?"라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인나는 아이유의 애칭을 '산신령'이라고 전하며 "19살이라고는 생각이 안된다. 500살 정도 된거 같다"며 "한번은 쇼핑을 하다가 귀여운 소품을 발견했는데 아이유가 '저거 나중에 다 쓰레기 된다'며 말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미쓰에이 수지와 유인나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승승장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