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EN' 조안, 어릴 적 꿈 만화가(?)전문가 못지 않은 그림 실력 화제

‘반전매력’ 조안, 연기뿐 아니라 그림 실력도 수준급?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날카로운 수사실력으로 맹활약 중인 남예리 형사 역의 조안이 깨알 같은 그림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조안은 사건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신의 수사 노트에 피해자와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있다.

이때 등장하는 수사 노트 속 귀여운 그림들과 메모들이 알고 보니 모두 조안이 직접 쓴 것이라고. 수사 노트뿐 아니라 수십 장의 포스트잇을 활용해 피해자나 용의자들의 공통점을 추려내는 작업 역시 조안이 일일이 직접 손으로 쓴 것으로 알려져 작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어렸을 적 만화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조안은, 촬영 틈틈이 수사 노트를 작성할 뿐 아니라 주상욱, 김상호의 얼굴을 그리는 등 손재수를 맘껏 발휘하고 있다고.

예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사물 묘사와 표현력이 돋보이는 그림 솜씨에 배우들을 비롯한 제작진은 조안을 ‘조화백’(조안+화백), ‘조안체’(조안+글씨체)으로 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안의 수사노트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OCN 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금) 밤 12시에는 5화 ‘숲 속의 추격자’편이 방송된다. 숲 속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처참하게 훼손된 모습으로 발견되면서 또 다시 범인과 수사팀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의 홍일점인 조안은 남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능력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을 맡아, 국내에서는 한번도 심도 깊게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던 프로파일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이 되어 심리를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뛰어난 수사능력뿐 아니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잘 어울리는 털털함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런 여형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되고 있는 <특수사건전담반 TEN>(연출 이승영)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이 각기 다른 매력적인 형사로 열연하며, <별순검>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 수사물’이란 평가 속에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시청률 3.3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4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