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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4가지 비밀, "만원 지폐 속 뿌리깊은 나무 글씨가(?)"

'뿌리깊은 나무'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네 가지 비밀을 공개했다.

첫 번째 비밀은, 극 중 뛰어난 서예 솜씨를 보여주는 '소이(신세경 분)'의 붓글씨를 쓰는 손은 실제로 서예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세 명의 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비밀은 '뿌리 깊은 나무' 속 섬세한 영상은 컴퓨터그래픽(CG)의 힘이다. 특히 배우의 실수까지 컴퓨터 그래픽으로 보완했는데, 극 중 한석규가 칼로 양초를 베는 장면에서 떨어진 양초를 다시 바로 세우는 작업 등을 공개했다.

이어 세 번째 비밀은 만원짜리 지폐 속에 실제로'뿌리 깊은 나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폐에 그려진 세종의 오른 쪽에 쓰여져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비밀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광평대군이 죽은 방송 날짜(2011년 12월 7일)가 실제 역사 속 광평대군의 죽은 날짜(1444년 12월 7일)와 일치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고있다.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