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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최종화 1부 ‘뱀파이어 검사 Part 1’에서는 검은 우비의 실체를 쫓던 민태연 검사 (연정훈 분)가, 되려 연쇄살인범으로 체포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끝이나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Part 2’에서는 취조실을 극적으로 탈출한 연정훈의 검은 우비의 실체를 밝히려는 목숨을 건 사투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마지막화에 <뱀파이어 검사> 사상 최고 스케일의 액션과 스릴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액션 영화의 진수 <본 얼티메이텀> ‘워털루 역’ 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압도할 것이라고.
지난 12월 초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 펼쳐졌던 촬영에는 DSLR 카메라가 무려 총 8대가 가동됐으며 9시간 논스톱으로 진행됐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긴박감이 극에 달하는 흔들리는 카메라 기법, 카메라가 등장인물의 눈이 돼 ,실제로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등, <최종병기 활>의 김태성 감독이 구현한 초절정 영상미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특히 이날 촬영은 연정훈을 알아보는 시민들이 모여들면서, 대역없이 강도 높은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하는 연정훈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어,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씬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군산시의 촬영 협조를 얻어 8차선 도로를 완벽 통제 한 후 48시간 동안 진행된 마지막 추격씬은 최고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결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연정훈이 살인범으로 잡히다니 생각도 못했다. 설마 연정훈이 범인은 아니겠지요?” “연정훈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화끈한 액션이 이어진다니, 검은 우비와 뱀파이어 검사의 최고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등의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 제작 CMG초록별)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이 큰 화제를 낳았으며 최고시청률 4% 돌파, 10주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2011년 최고의 케이블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