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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8시 45분에 방송한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에서는 강칠(정우성 분)과 영철(이재우 분)이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둘의 신경전은 바로 지나(한지민 분) 때문. 지나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며 그녀를 바라보는 강칠과 지나의 과거 연인 영철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 것.
이날 영철은 강칠의 행동에 자꾸만 신경을 쓰는 지나에게 “아까 네 행동 질투처럼 보였어”라고 말하며 강칠에 대한 지나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고, 강칠은 지나와 익숙한 듯 다정한 행동을 취하는 영철을 경계했다.
이런 둘의 의식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덫에 걸려 발목을 다친 지나를 안고 들어오는 강칠과 지나를 마중 나온 영철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의 눈빛이 오간 것.
과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가 지나와 함께 그리는 사랑과 기적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스스로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가 그리는 기적과 사랑이야기 <빠담빠담>은 JTBC 채널을 통해 매주 월, 화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