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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표민수/연출 정정화/극본 윤난중/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는 2년 뒤 군대에서 돌아온 정일우(차치수 역)가 이청아(양은비 역)와 재회하며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이 날 방송에서 이기우(최강혁 역)는 이청아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일본으로 떠났다. 더불어 오로지 호수(윤소이 역)만 바라보던 박민우(김바울 역)는 드디어 사랑에 골인. 그리고 사슴소년 조윤우(우현우)에겐 은비와 치수가 화장실에서 맞이한 두근거리는 첫 대면처럼 한 귀여운 기습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지난 2개월동안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과 여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달달한 에피소드들로 지난 2주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특히 정일우와 이청아는 물 만난 고기처럼 캐릭터가 갖고 있던 매력을 200% 제대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여자 시청자들이 꿈꾸는 훈훈한 매력남들이 대거 등장, 그리고 일반적인 스토리를 ‘꽃라면’ 특유 웃음코드로 재해석해 남자 시청자들까지 ‘꽃라면’에 중독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는 “‘꽃미남 라면가게’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드라마를 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그리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꽃미남 라면가게’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편 8주간 시청자들을 매주 월,화 브라운관 앞에서 매료시킨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지난 20일 로맨스 소설 ‘꽃미남 라면가게’ 발간, 그리고 21일부터 네이트 웹툰에서 시간이 흐른 2년 뒤 설정으로 ‘꽃미남 라면가게’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