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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는 오는 1월 1일 일요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것.
1일 첫 방송에는 시청자들의 지난 기억들을 새록새록 되새겨 줄, 화제의 출연자들의 지난 시즌 방송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하고, 본격 데이트 과정은 8일 방송부터 시작돼 매주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Mnet<아찔한 소개팅>은 매회 주인공인 1명의 킹카, 퀸카와 이들에게 선택 받고자 하는 도전자가 출연해 사랑을 이루기 위해 펼치는 이색 소개팅 프로그램으로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반인들의 방송 출연 열풍을 리드했던 프로그램.
첫 방송하던 2006년 당시만 해도 일반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흔치 않았다.
무엇보다 일반인들의 데이트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하며 그들의 속 마음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비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아찔한 소개팅’이 첫 시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또한 지금도 시청률 1%만 나와도 대박 콘텐츠라 불리는 케이블TV에서 5년 전인 2006년부터 마지막 시즌이 방송된 2007년까지 2년간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까지 평균 시청률 1% 이상을 거뜬히 넘겼을 정도로 시청률 면에서나 화제성에서도 단연 최고였다.
이를 통해 많은 일반인 스타들이 탄생했고 무엇보다 이후 비슷한 포맷의 일반인 출연 예능 프로그램들이 봇물을 이루기 시작했다.
2012년 업그레이드 돼 돌아오는 Mnet<더 아찔한 소개팅>은 달라진 젊은이들의 연애관, 방송 환경에 아찔한 소개팅 이후 ‘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총각 연애하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특의 러브 파이터’ 등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한 Mnet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가 결합돼 한층 더 유쾌하고 아찔하게 돌아온다.
연출을 맡은 정관호PD는 “아찔한 소개팅은 독특한 포맷과 매회 출연자들의 화제로 전국민적 리얼리티 열풍을 몰고 왔던 프로그램. 더욱이 당시엔 남녀간의 만남이라면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각자의 프로필을 밝힌 후 상대를 지목하는 포맷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반해 아찔한 소개팅은 실제 연인들이 데이트 과정을 통해 서로를 탐색해 가는 과정을 거치듯, 남녀가 함께 무언가를 경험하고 이를 공유하며 솔직한 서로의 모습을 알아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 색다른 방식을 도입하는 등 획기적이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신선했던 방송이었다”고.
이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2012년 ‘더 아찔한 소개팅’ 역시 또 한 번 Mnet의 발칙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보여줄 것이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SNS 등을 활용한 상대 이성 관찰 등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 방식을 다양하게 차용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원조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정관호PD는 “현재도 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아찔한 소개팅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라고는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방송하는 만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예전의 왕좌를 다시 찾기 위해 열심히 제작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06년 방송 당시에는 신선하다, 파격적이다는 평을 들으며 방송 트렌드를 리드했던 ‘아찔한 소개팅’이 ‘더 아찔한 소개팅’으로 또 다시 어떤 화려한 이력들을 만들어 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Mnet<더 아찔한 소개팅>은 오는 1월 1일 일요일밤 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