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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선물 스트레스'를 주제로 출연 부부들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우지원은 "만난지 300일 기념일이 마침 크리스마스였다. 감동을 주고 싶어서 폭탄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선물을) 하나씩 사다보니까 많이 모였다. 가방부터 여성이 좋아할만한 건 다샀다. 차 트렁크에 넣고도 모자라서 뒷자석에도 놨다"며 "아내 친구들을 초대해서 모이게 하고 풍선도 띄우로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지원은 "예물 이상으로 준비했던 것 같다. 아내가 들어오자마자 풍선에 놀라고 선물을 하나식 푸르니까 너무 좋아했다"며 "주면서도 뿌듯했고 지금도 아내 표정을 잊을수가 없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또한 우지원은 "아내가 학생이었는데 나에게도 선물을 많이 줬다.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다"며 이날 차고 나온 시계를 자랑했다.
사진=SBS '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