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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예계에서 인맥과 관련한 많은 에피소드가 밝혀졌지만 걸그룹이 직접 ‘왕따’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지은은 이어서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너무 슬플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말을 아꼈다.
하지만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직접 목격하는 입장에서 평소 느끼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발언했다.
그러나 시크릿의 팀웍만큼은 왕따라는 말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 만큼 탄탄하다는 것 역시 보여줬다. 이 날 효성은 다리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아픈 멤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다짐한 대로 시크릿 3인은 이 날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했다.
아이돌의 이슈에 대한 견해와 시사퀴즈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이돌시사회’ 촬영장에서 때론 진지하게, 때론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촬영장을 평정한 것.
시크릿 송지은의 깜짝발언과 아이돌의 활약이 돋보인 이 날 풍경은 12월 23일 금요일 8시 45분 JTBC 아이돌시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