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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가창력 [김재석 of Wanted]의 아름다운 이별 노래

그가 돌아왔다.  2011년, 데뷔 8년만에 솔로앨범을 내고 ‘폭풍 가창력’이라는 칭호가 붙은 [김재석 of Wanted]. 그가 ‘떠나가줘요’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별노래를 들고 반년 만에 팬들 곁에 다가온 것이다.

오는 12월 23일 공개 될 ‘떠나가줘요’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OST의 화려한 막을 올릴 곡이다. 솔로 앨범 때와 마찬가지로 작사, 작곡을 전부 혼자 소화해냈으며 여전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

김재석은 스스로를 [김재석 of Wanted]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음악적 뿌리를 Wanted에 두고 있으며, 데뷔 시절부터 꾸준히 감미로운 발라드와 R&B를 팬들에게 선사해 왔고 2011년 솔로 앨범 외에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OST ‘그대만이 들려요’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Wanted’ 동료 하동균도 그들의 절친한 친구 이정과 함께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기다릴게’로 히트를 쳤으며, 또 다른 멤버 전상환과 함께 2012년, 5년 만에 ‘Wanted’로써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김재석이 솔로 곡 ‘떠나가줘요’라는 깜짝 선물을 가져온 것이다.

‘떠나가줘요’는 김재석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호소력 충만한 정통 발라드이며, 편곡에 피아니스트 AEV가 참여하여 감미로움을 더했다. 그의 애절하고도 우수 섞인 목소리는 이별에 대한 아픔을 말하면서도 떠나 보내는 이의 행복을 바라는 내용의 가사를 더욱 더 공감가게 만들며,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때로는 경건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흐르는 14인조의 오케스트라는 노래가 자아낼 수 있는 감정을 극대화시켜 감동을 최대치로 이끈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야심 차게 준비한 개국 주말 드라마이다. 힘들고도 상황에서도 가족애와 이웃간의 정으로 꿋꿋이 슬픔을 견뎌내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불암(정부식 역), 유호정(정재인 역), 김새롬(강은수 역) 등 세대를 아우른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주말 극이다.

12월 23일 공개될 ‘떠나가줘요’는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는 애절함과 감동을 고스란히 선사할 것이며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시청자의 가슴속에 남을 명곡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