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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클래식 선율 "희망나눔음악회"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2011 아트로드프로젝트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연다.

12월 26일 월요일 오후 12시 중앙대학교병원 로비와 오후 3시 강북삼성병원 대회의실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모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의 연주와 모던 솔리스트 앙상블의 노래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주제곡, 영화 ‘나홀로 집에’의 삽입곡 “Somewhere in my memory", 전설적인 락그룹 “퀸”의 히트곡 메들리와 캐롤 “Feliz navidad" 등 다양한 음악들로 투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붇돋아 줄 예정이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인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2011 아트로드프로젝트 -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통하여 2011년 한 해 동안 복지시설, 학교, 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 30여회 이상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 홍성용 단장은 “창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이 소수의 계층만이 누리는 고급여가활동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해 왔다” 라며 “앞으로도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 새로운 시도와 접목을 추구하여 토탈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단체로, 1996년 창단 이후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 정서함양에 기여하여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하여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2010년에는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이 공모한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관악문화관도서관과 함께 선정되어 관악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