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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게 다 여러분 덕이에요.. 피터와 조나단 더욱더 내년에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 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는 앞서 29일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원준-박소현,서지석-박하선,윤계상-백진희,정재형-정형돈 커플을 월등히 제치고 얻은 1위의 결과였다.
이어 "이 상도 과분하다"면서 "여러분들의 투표로 받은 이 베스트커플상~ 저한텐 대상 못지 않은 큰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조금도 서운하지 않아요~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인증샷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하는 감사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듯 특유의 표정과 함께 트로피를 볼에 꼭 맞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슬프지만 내년에 더 좋은 결과 기대해요!!","축제를 만들어야해 그냥","그래도 축하드려요~","이성 커플 다 제치고 피터-조나단","역시 무한도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준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