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4일부터 중국 산동항공과 인천~칭다오, 인천~지난 노선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산동항공은 인천~칭다오 노선을 각각 매일 오가고 있고, 산둥성 성도인 지난과 인천구간은 산동항공이 주2회 운항 중이다.
이번 공동 운항으로 두 항공사는 앞으로 두 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공동 운항을 통해 산둥성 노선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고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