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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날 '흑룡'의 해를 맞이해 용띠 스타들의 근황과 앞으로 활약할 용띠 스타들을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호평속에 마무리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깜짝(?) 비밀을 극 중 밀본의 호의 무사를 맡은 '윤평' 역의 이수혁이 공개했다. 이수혁은 88년생 용띠 스타였다. 하지만 이내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 한석규와 무휼 조진웅,채윤 장혁 이 자신과 같은 용띠라는 것. 무엇보다 놀라운건 드라마 내내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인지도를 굳건히 한 조진웅이 장혁과 동갑내기인 76년 생이였다.
보여지는 이미지만 조금(?) 다를 뿐,조진웅은 장혁의 친구들인 '용띠클럽' 김종국,차태현,조성모,홍경민 등과 같은 동갑내기 였다. 이에 이수혁은 "장혁선배님이 용띠인건 알았지만, 조진웅 선배님과 동갑인건 처음알았다"며 특히 64년 용띠 한석규에 대해서는 "한석규 선배님이 나이가 많으시구나"라고 덧 붙이며 자신도 놀라운지 웃음만 지어 보였다.
한편 가요계의 88년생 용띠스타는 JYP 사단의 원더걸스 유빈과 2PM의 택연,닉쿤, 카라의 규리,승연 등이 있었으며, SM의 수장 이수만과 최강창민 역시 세대를 뛰어넘은 '용띠'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