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6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걸그룹 '달샤벳'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그동안 '수파 디파 디바','핑크 로켓','블링 블링'등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던 달샤벳은 이번 곡으로 '팜므파탈'적인 'Hit U'로 그동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달샤벳의 신곡 'Hit U'는 소녀시대 'Gee'를 만든 최고의 작곡가 '이트라이브'의 곡으로 힙합과 록을 크로스오버한 마이너 곡으로 시작부터 강렬한 기타선율과 함께 달샤벳의 폭발적인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앞서 이미 포맨과 미의 '그 남자 그 여자'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했던 '지율'이 다시한번 여주인공을 맡아 실연당한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뮤직비디오를 위해 멤버들은 전원 연기 레슨을 따로 받았을 정도로 눈빛부터 행동까지 콘셉트에 맞춰 색다른 모습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다소 갑작스럽게 콘셉트가 바뀌는 것 같다"고 하자 달샤벳의 멤버 '비키'는 "변신을 시도하게 된 이유는 '달샤벳'이란 그룹이 '상큼하고 귀여운 것 이외에도 다른 것도 잘 한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여러가지 콘셉트를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고 얘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촬영 날짜가 데뷔 1주년 날짜와 겹쳐 겹겹상를 맞게 된 달샤벳의 세리는 "데뷔 할 당시 인터뷰에 덜덜 떨었었던 우리들이 이렇게 많이 성숙해져 여유있게 답변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한 해 '달샤벳'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율은 "작년 한 해 저희 '달샤벳'이라는 그룹을 알렸다면 이번 2012년도 에는 멤버들 개개인을 알 수 있게 되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어 비키는 "팬 여러분들이 정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셨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아버지 어머니,저희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수빈은 "사실 아직도 '수파 디파 디바'가 저희의 가장 큰 유행곡 인데, 이번 'Hit U'가 새로운 대표곡이 됐으면 좋겠고, 1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직접 이 곳으로 화환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