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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한국 대표 日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 메인 모델 낙점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박시후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이 되어 일본을 방문한다.

박시후는 오는 2월 21일 일본의 유명 패션쇼 ‘유미 카츠라 2012 그랜드 컬렉션 인 도쿄 The wind of ASIA’의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되어 무대에 선다.

세계적인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컬렉션은 아시아 각국의 아름다운 혼례를 현대의 정서에 맞게 아름답게 표현해내며 올해로 17년째, 횟수로는 72회를 맞는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쇼이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The Wind of ASIA(아시아의 바람)’으로 선정되어 오는 2월 1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박시후는 지난해 한국에서의 활약과 일본에서의 굳은 입지를 인정받아 이번 컬렉션에 정식으로 초청되었으며, 박시후와 함께 일본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와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중인 후빈이 각각 나라를 대표하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에서는 박시후 외에 신인배우 정우진이 모델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시후의 행사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입국 일정과 행사 내용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현지 팬들은 1년 3개월 만에 일본을 찾는 박시후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