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동욱,남다른 '팬 사랑' 시청률 걱정하는 팬들에 오히려 위로 '개념'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이동욱이 팬들의 걱정에 오히려 팬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9일 이동욱은 자신의 공식 미투데이에 "미국 MLB의 뉴욕 양키스라는 팀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베라'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이제 첫주가 지났을뿐입니다. 난로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들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할뿐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자신이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속 스틸 컷으로 극중 야구선수 인 '박무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난폭한 로맨스'는 안하무인 까칠한 야구선수 '박무열'과 그를 한대 패주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지만 경호해야 하는 사설 경호원 '유은재'(이시영 분)와의 미스테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그러나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주인공 마다 확실한 캐릭터가 구축되어 코믹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목드라마 내 시청률에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자,몇 몇 팬들이 자신의 배우가 의기소침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의견을 내자 이동욱이 나서서 팬들을 위로했다.

이동욱은 "저보다 저를 더 걱정해 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시는 팬들 고맙습니다"라며 "하지만 저 그정도로 지치거나 의기소침 하지 않았어요~ 촬영장은 너무나 즐겁고 재밌어요~ 걱정 덜 하셔도 됩니다!! 지금 이자리에서 연기하는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점점 추워지는거 빼고ㅋㅋㅋ"라는 글을 덧 붙여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욱 개념 하나 진짜 대박","역시 팬들 밖에 모른다","오히려 배우가 팬들을 위로하네","훈훈한거 봐봐","하아 나는 배 찢어지게 웃고 있는데 이드라마 보면서","이거 진짜 재밌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이 현재 야구 선수 '박무열'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가운데 지난 회 난폭한 로맨스는 새로운 진짜 '스토커'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미스테리 서막이 올랐다.

사진= 이동욱 공식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