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서 이날 가수 엄정화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영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오감도','댄싱 퀸'까지 3 작품이나 함께 만난 배우 황정민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황정민은 엄정화에 대해 "엄정화는 A형이라 걱정이 너무 많다"며 "이미 엎질러진 물까지도 담으려는 성격이다"고 말해 엄정화의 소심한 부분을 지적했다.
또 한 "엄정화가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하며 "요즘 엄정화가 자꾸 자신감이 없이 '내가 어떻게 무대에 서냐'는 걱정을 하는데 좀 대범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이어 "엄정화는 나에게 언제나 스타였다! 지금도 스타고 한번 별은 영원한 별이다"라는 말로 엄정화에게 용기를 복돋워 줘 녹화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다.
한편 이날 엄정화는 이날 배우 황정민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으며 "귀엽기도 하고 따듯하기도 하고, 카리스마 까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15분.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