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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만료 "새로운 도약 위해"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이지아가 현재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만료로 수장 배용준의 품을 떠난다.

1월 11일 오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해 12월 31일 자로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현재는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와의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지아의 '심경변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지난 해 큰 일이라면 큰 일인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이 드러났고 이를 이겨내고 최근 까지 활동을 했으나, 배우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약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가장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현재 이지아씨가 새로운 소속사로 옮길 때까지 회사에서 업무적인 부분은 맡아주기로 했으며,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이 체결 될 때까지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이지아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내비쳤다.

한편 이지아는 2007년 MBC '태왕사신기'를 통해 데뷔해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은 뒤 주인공이였던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로 옮겨 최근 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이지아의 새 소속사는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