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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무조사로 약 100억원 추징 당해

[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해 8∼10월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법인세 조사를 받은 결과, 약 100억 원을 추징당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추징금을 납부할 예정이지만, 불복절차를 밟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추징금 규모를 정확하게 공개할 수는 없지만 100억 원대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출 규모를 고려할 때 다른 기업의 추징금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