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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양현석,참가자들 대신 보아 영입 러브콜(?) "YG랑 계약하자" 폭소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른 심사위원 3인방의 본격 캐스팅 오디션이 누리꾼들에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방송 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 7회 분에서는 제3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본선이 펼쳐질 예정. 지난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경합을 펼칠 ‘캐스팅 오디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7회에서 펼쳐질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치열한 ‘캐스팅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SM, YG, JYP가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흥미진진한 ‘캐스팅 전쟁’을 펼치는 셈.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을 두고 심사위원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면서 ‘캐스팅 오디션’을 향한 흥미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팀 미션’으로 치러질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엇갈리는 운명을 맞은 참가자들의 극명한 대비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팀이 잘하더라도 캐스팅 여하에 따라 참가자들 간의 운명이 갈리게 되는 것. 보아는 “웃는 날이냐. 우는 날이냐가 결정이 되겠죠”라는 말로 탈락과 합격의 당락이 정해질 ‘캐스팅 오디션’의 긴장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YG의 수장’ 양현석이 ‘SM 소속 월드스타’ 보아를 즉석에서 캐스팅하는 모습이 공개돼 ‘깨알 웃음’을 전했다. 심사위원석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보아를 보고 옆에 있던 양현석이 “YG랑 계약하자”며 장난섞인 러브콜을 보낸 것. 양현석의 귀여운 농담이 장시간 녹화로 지쳐있던 현장 분위기를 전환시켜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 매주 공개되는 심사위원들의 색다른 모습은 의 ‘숨은 재미’로 작용,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양현석의 수줍은 노래실력이 공개돼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제작진은 “‘캐스팅 오디션’은 참가자들 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경쟁이기도 해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하다”며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에서 해체된 팀들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에 의해 재조합 된다. 심사위원 3인방이 가진 ‘마이더스의 손’으로 재탄생, 멋진 조화를 이룰 새로운 팀들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합’과 더불어 BIG3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치열한 ‘캐스팅 경쟁’이 펼쳐질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7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 된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