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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속에서 황정민은 북한의 엘리트 과학자 림진재(김정은 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 서명준으로, 지후는 림진재와 서명준의 사랑을 지켜주는 열혈 국정원 요원 강동원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서명준과 강동원은 남북합작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 기지 총책임자와 그를 보호하기 위해 기지에 배치된 국정원 요원으로 처음 만나 점차 나이를 넘어선 묵직한 남자들의 우정을 키워가는 캐릭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경남 거제에서 진행된 ‘한반도’ 촬영현장에서 황정민과 지후의 연기 모습을 포착한 사진. 사진 속 황정민과 지후는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에 임하다가도 쉬는 도중에는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극 중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서명준과 강동원의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도 촬영연장에서 황정민과 지후는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으로 촬영장을 흐뭇하게 한다는 후문. ‘한반도’ 관계자는 “극중에서와 마찬가지로 지후가 황정민을 많이 따르고 황정민도 지후에게 선배로서 이것저것 조언을 해준다”며 이어 “황정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지후의 조각얼굴이 한 프레임에 잡힐 때의 비주얼 앙상블도 상상이상으로 높아 여성 스태프들의 눈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혀 여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운명을 거부하고 사랑을 나누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로맨스와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정세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담아낼 작품.
한편, 2012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이형민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와 윤선주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명품배우들의 명품연기가 빛을 발할 TV조선 ‘한반도’는 오는 2월 초 채널 19번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와이트리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