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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감독,"하지원 내 모습과 똑같아 탁구협회 심판도 놀랐다",'어메이징 한 여자 맞네'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하지원의 남다른 캐릭터 열정을 엿 볼 수있는 대목이 포착됐다.

1월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현정화 탁구감독이 출연해 배우 하지원의 근성을 극찬했다.

이날 현정화 감독은 "하지원씨를 월요일 부터 토요일 까지 매일 연습을 시켰다. 처음에는 라켓도 못잡는 여배우 였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서 가르치면서 이 사람이 가식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더라"라고 덧 붙였다.

또한 현정화 감독은 "실제로 영화 속에 나오는 심판은 '대한 탁구협회' 심판분들 이신데, 그 분들이 촬영을 지켜 본 뒤 내게 '어쩜 탁구를 이렇게 잘 가르쳤냐'며 '옛날 네 모습하고 똑같다'라고 극찬을 하셨다"고 전했다.

현정화 감독 역시 "내가 봐도 동작들이 나와 비슷했다"라며 하지원의 무서운 캐릭터 소화력을 극찬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