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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은 1월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직구 인터뷰'에 영화 '건축학 개론'의 주연을 맡은 한가인,이제훈,수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수지는 엄태웅에게 "여배우 분들에게 프로포즈를 많이 한다던데,왜 그러시는거냐"고 물어 엄태웅을 당황시켰다.
앞서 엄태웅은 함께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를 찍은 배우 정려원에게도 영화촬영 중 프로포즈를 했던 것 뿐 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영화가 250만명이 넘으면 결혼을 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던 바 있었다.
엄태웅은 멋쩍은 듯 웃다 "현장에서 재미있게 농담을 하다보니 실없이 나온 말이였다"며 "앞으로는 안그러기로 했다"고 덧 붙였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앞으로는 같이 일하는 여자 배우분들에게 '결혼하자'는 실없는 농담을 해서 죄송하다"며"장난으로 한건데 정말 죄송합니다.절대 그러지 않겠습니다"고 거듭사과했다.
한편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주연의 영화 '건축학 개론'은 올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