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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얼굴 홍조로 인해 "음주운전 3번 걸려봤다. 별명이 홍익인간이다"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황정민이 "음주단속으로 3번이나 걸린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늘 1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신년특집 '나는 배우다'의 엄지원 다음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자신의 이웃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황정민은 이날 자신의 홍조기가 있는 얼굴에 "얼굴이 붉은 편이라 별명이 '홍익인간'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가 "혹시 얼굴색 때문에 오해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황정민은 "과거에 종이컵으로 음주단속을 하던 시절.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얼굴색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의심을 받았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공형진 역시 그 부분에 동감하며 "박중훈 씨의 소원은 황정민 씨의 얼굴이 살색인 걸 보는거다"라고 덧 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황정민은 아내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지금도 아내와 진한 키스를 하는 편인데 일곱 살 난 아들이 친구들에게도 딥키스를 하려 해 말리니 '아빠도 그렇게 인사하잖아'라며 맞 받아쳐 당황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붉은 얼굴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오해를 받은 사연의 전말은 오늘 12일 밤 12시 15분 tvN 에서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