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황정음 디스(?) "절대 아닙니다, 오해가 진실로 보도되는.." 직접 해명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아유미가 '황정음'을 겨냥한 듯한 발언에 "오해"라며 직접 해명했다.

아유미는 1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사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듣기 싫은 말 오해가 진실처럼 보된 일에 대한 지침.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슈가 팬 분에게 느끼는 미안함이 너무 커져서 말한 것 뿐입니다."라며 "(황)정음이에게 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걱정 시켜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적극적인 해명을 했다.

이는 앞서 지난 11일 아유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입은 사람을 욕하라고 있는게 아니야.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훨씬 예뻐 보여요"라는 글과 함께 "사람의 나쁜 일을 말하는 것보다 사람의 좋은 일을 말할 수 있는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진다. 사람의 나쁜 곳을 찾아내는 것보다 사람의 좋은 곳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을 응시하고 싶어진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황정음에 대한 디스냐'는 식으로 여러 시선에 따라 바뀌는 언론의 추측성 글로 인해 사태가 커지자 직접 글에 대한 뜻을 밝히며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일 배우 황정음은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과거 슈가 시절 겪은 고민과 정체성 등 어려움을 토로 했으나 그 중 '아유미 에게만 집중돼 자신의 위치가 바뀌게 됐다'는 등구체적인 언급으로 오히려 논란이 돼 질타를 받았다.

사진=아유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