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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김병만, 정순영 PD 실종에 폭풍 오열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김병만이 정글에서 실종된 정순영 PD를 애타게 찾으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오늘 13일 방송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이날 정순영 PD가 정글에서 실종됐다.김병만은 이날 방송에서 파푸아 정글에서 막바지 정글 탈출 특명을 받고 무사히 탈출했지만, 정순영 PD가 사라진것.

이에 김병만은 제작진과 함께 정PD를 찾기 위해 근처 부족과 경찰의 도움을 받고 수색에 나섰지만, 정글에 어둠이 찾아와 찾지 못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나무를 다 베어 내서라도 찾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알고보니 정순영 PD는 촬영이 너무 힘들어 선발대에서 후발대로 옮기는 중 후발 그룹을 만나지 못해 정글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순영PD의 정글표류기와 눈물바람으로 정PD를 애타게 찾는 김병만의 모습은 1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