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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은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절친특집에서 온몸이 녹초가 된 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이수근에게 '미대형'캐릭터를 애칭을 받았다.
이어 '미대형'이서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족구를 통해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이며 '체대형'까지 섭렵했다.
앞서 이승기와의 같은 소속사 인연으로 친분을 맺은 이서진은 첫 등장은 다소 쑥쓰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욱'하는 성질을 보여주며 폭소케 했다.
특히 그동안의 근엄한 이미지와 바른 언행은 온데 간데 없고 "나 PD 멱살 잡을 뻔 했어","좋은 프로그램은 아닌것 같아"등의 발언으로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4:4 의 족구게임에서 축구선수 이동국과 이근호를 제치고 에이스로 급부상해 '체대 형'이라는 애칭까지 부여 받아 예체능을 모두 섭렵한 '미체대 형'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기준 2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20.5%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