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전 남친, "한성주, 20세 연상 스폰서 있었다" 폭로

한성주와 함께 법정 공방 중인 전 남자친구 A씨는 지난 1월 16일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전 남친은 자신을 스탠포드 출신의 두 회사 CEO 라고 소개하며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에게 폭행당한 부상 사진들과 경찰신고 진술서, 병원기록 등의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A씨는 한성주와 폭행사건 6개월 이전부터 동거를 해왔으며 집 열쇠와 차 열쇠를 공유하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한성주와 사귀고 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질까봐 그와 그의 가족들은 교제사실을 누설하면 날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폭행했다"며"한성주는 가족들까지 동원헀고, 내가 결혼을 종용했고 폭행으로 교제를 강제로 했다는건 한성주의 거짓말이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난 31살의 미혼남이고 한성주는 37살의 이혼녀다. 한성주의 진실되지 모한 비도덕성,교활한 모습, 그리고 심각한 나르시시즘 ㄸ문에 도저히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이어 "수 년 동안 한성주는 여러명의 금전적 스폰서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한성주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많으신 분들도 있었다"며 스폰서 설을 제기했다.

한편 A씨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현재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이며,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피해보상등으로 5억원의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