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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엠넷닷컴과 인터뷰를 가진 소울다이브는 인터뷰에서 선배가수 임재범을 두고 '다중인격자'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주먹이 운다'로 임재범과 처음 인연을 맺은 소울다이브는 그 이후에도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임재범의 전국투어 콘서트 전회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앨범작업도 연기하고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풀이(free....)>에 'Superstition(수퍼스티션)'이라는 곡으로 참여하는 의리를 보여주어 팬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임재범과 MBC 예능프로그램인 ‘바람에 실려’에 함께 출연했던 소울다이브의 리더 넋업샨은 인터뷰에서 임재범에 대한 질문에 "때로는 영국신사 같으시고 자상하시다가도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으시다."고 말한 뒤 "그렇지만 노래할 때만은 프로페셔널 소리꾼"이라고 극찬하며 임재범의 다양한 성격에 대해 '다중인격자' 같다고 표현하여 주위를 즐겁게 만들었다.
또한 소속사도 장르도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임재범과 소울다이브의 진한 우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유쾌하면서도 감동을 준 인터뷰로 손꼽히고 있다.
인터뷰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었는데 역시 소울다이브의 센스란", "선후배간의 우정이 보기 좋다", "계속 멋진 콜라보레이션 이어가셨으면", "임재범에게 다중인격자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울다이브는 지난 11일 새 디지털 싱글 ‘AOAOA(에이오에이오에이)’를 전격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