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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13차 항암치료 받고 현재 몸무게는 49~50kg정도 유지 중"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임윤택은 1월 17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몸상태에 대해 묻자 "이번에 13차 항암치료를 받았고, 건강은 그대로 유지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근래 헬쓱해진 모습에 대해서는 "3차 예선이 끝나고 수술을 했다. 수술을 하기 전에 살을 엄청 찌워놨는데 5kg 정도 빠져 지금은 49~50kg 정도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임윤택은 무대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무대에 있을때는 잘 모르는데 끝나고 나면 확실히 힘들다"며"'나쁜남자' 무대 하고 나서는 춤을 살살 췄어야 했는데 너무 세게 춰서 무리가 왔었다.그런게 끝나고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운 안무를 짤 때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오기가 생겨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한다. 불평불만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라라 세션은 올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앨범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