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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5회 아역배우 명품연기로 '시청자 눈물바다'자체최고 시청률 24.9% 기록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달' 5회는 전국기준 24.9%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4회 23.3%보다 1.6%의 시청률이 상승한 기록이다.

무엇보다 아직 성인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아역배우들의 명품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탄탄한 '고정층'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술로 원인 모를 병에 걸려 궁에서 출궁해 사가로 돌아간 연우(김유정 분)의 부음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오열하는 이 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함께 울며 아역배우들의 명품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5.7%, SBS '부탁해요 캡틴'은 9.6%를 기록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